[뉴스핌=이연춘 기자] ‘창업’은 누구나 한번은 꿈꿔보는 일이 됐다. 특히 대다수의 창업희망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을 원한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 정보는 창업을 결심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창업 컨설턴트 등 업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의 필수 조건으로 ‘소자본,저위험,저노동’을 꼽았다. 적은 인원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안전한 브랜드를 골라야 실패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소자본 창업의 대표적인 유행 아이템은 분식이다. 프리미엄 K-푸드를 지향하는 공수간은 브랜드 론칭 6개월만에 가맹점 40여개를 돌파했다. 왕김밥, 국물 떡볶이, 지옥라면 등 타 분식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었다. 업종 특성상 매장좌석 10석이 들어가는 소규모 매장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전통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대표 메뉴들을 갖춘 곳은 더더욱 그렇다.
이바돔감자탕은 꾸준히 매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 9개 매장이 문을열었고 12월 이후로는 서울과 경기, 울산, 충북, 제주도를 포함한 지역에 7개 매장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해물샤브감자탕과 곤드레감자탕 등의 신메뉴를 잇달아 출시해 ‘감자탕 명가’의 건재함을 자랑했다.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도 화제다. 육대장 가맹점은 대부분 중심 상권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가맹점 월매출은 청라점 1억 1천만원 이상, 고양점 9천 9백만원 이상, 파주점 월 매출 8천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순두부와청국장은 인공조미료(MSG)없는 건강 식당’을 내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체공장에서 생산한 생청국장과 글로벌 정수기 브랜드 ‘시걸포’ 정수기 물, 천연 조미료만 사용해 맛을 낸다는 컨셉이다. 도곡점은 오픈 일주일만에 평균 일매출 300만원대를 돌파했고, 방배점은 주택가 안쪽의 18평대 매장임에도 평균 일매출 100만원을 훌쩍 넘고 있다.
하누소 인기메뉴인 ‘왕갈비탕’은 창동 본점에서만 하루 2천 그릇이 팔린다. 왕갈비탕은 커다란 뚝배기에 살이 큼지막하게 붙은 갈빗대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메뉴다. 또한 왕갈비탕을 비롯한 많은 메뉴가 주문 시 바로 조리될 수 있도록 본사 물류공장에서 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전문 조리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창업 규모가 100조원에 육박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분야에 종사하는 인구수만 130만 명”이라며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지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트렌드를 꾸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