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언니들'로 컴백, 니키타 나미 3인조…"'늙은 여우'로 복고 진수 보일 것"

기사입력 : 2014년03월17일 09:37

최종수정 : 2014년03월17일 09:37

김지현 '언니들'로 컴백, 니키타 나미 3인조…"'늙은 여우'로 복고 진수 보일 것"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김지현 '언니들'로 컴백, 니키타 나미 3인조…"'늙은 여우'로 복고 진수 보일 것"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이 프로젝트 3인조 그룹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로 복귀했다.

김지현의 그룹 '언니들'은 17일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하고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언니들의 데뷔곡인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하우스 풍 곡이다.

언니들의 '늙은 여우'는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한국적이면서도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언니들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19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이 세 명이 모여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언니들'로 활동을 재개한 김지현은 현재 룰라 멤버인 김지현, 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 콘서트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걸그룹의 치열한 경쟁 사이에 깜짝 등장한 언니들은 데뷔곡 '늙은 여우'로 가요계 복고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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