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IT와 생명공학 섹터를 중심으로 한 모멘텀 종목의 투매가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명공학 섹터가 최근 급락장 속에 시가총액이 25% 급감했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변곡점으로, 추가 급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것과 같이 IT와 생명공학을 필두로 한 증시 전반의 급락은 가시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전반에 강한 바이탈 사인이 포착됐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될 경우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한편 과격한 주가 하락 압박이 또 한 차례 발생할 수 있다."
아트 카신(Art Cashin) UBS 디렉터. 16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를 통해 그는 모멘텀 종목이 다시 상승 탄력을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