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컬럼비아는 자체 개발한 쿨링 기술 '옴니프리즈 제로'의 물량을 대폭 늘리고, 주력 상품 '쿨러 캐치 크루'를 비롯한 여름 냉감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쿨링 상품군의 전체 물량을 전년 대비 4배 가량 늘리고 냉감 제품의 물량과 여름 제품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라운드넥, 브이넥 티셔츠 스타일을 늘리고 전통적인 아웃도어 스타일부터 시티 스포츠룩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수연 마케팅 총괄 이사는 "지난해 옴니프리즈 제로의 성공적인 론칭에 따라 이번 여름엔 유사 제품이 등장하는 등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상한다"며 "올해엔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쿨링 시장의 강자로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