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형성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신고가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26%, 43.31포인트 오른 1만6964.77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10일 마감가인 1만6945.92를 넘어선 새로운 고점이다.
S&P500지수도 0.18%, 3.44포인트 오른 1962.92선을 상회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메시지가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은 고점 부담에도 불구하고 콜주문을 이어가고 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21번째 기록을 경신한 상태다.
란텍마켓츠의 리차드 페리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부양정책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나타나 달러 약세와 증시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