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계열사 펀드 신규판매 규제가 시행된 이후 판매사들의 계열사 펀드 밀어주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펀드 판매사들의 계열사펀드 판매비중은 지난해 2분기 27.6%에서 올해 2분기 23.1%로 4%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계열사 펀드 신규 판매규제인 50%룰은 지난해 2분기 도입됐다. 펀드 판매사가 계열 자산운용사를 지원하기 위해 계열사 펀드를 편향적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도입 초기 당시 계열사 판매 비중은 28% 수준에 달했지만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3.2%, 22.1%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16.9% 까지 줄었다.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이 50%를 초과한 회사도 2013년 2분기 당시 4개사에서 올해 1분기에는 1개사로 줄었다.
같은 기간 비중이 10% 미만인 회사는 19개사에서 23개로 늘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50%룰이 펀드판매사의 고객지향적 성향을 강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펀드 판매사 역시 계열펀드 판매 위주보다 다양한 회사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불완전판매의 우려를 방지하고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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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금융투자협회>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