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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학습에 한국어가 유리한 이유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학 학습에 한국어가 유리한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12일(한국시간) 각 언어가 수학 학습자에 미치는 영향을 토대로 한 기사 하나를 공개했다.
WSJ에 따르면 수학 학습에 유리한 언어는 한자문화권에 속한 한국어. 수학 학습에 한국어가 유리한 이유에 대해 WSJ은 “한국어를 비롯한 한자문화권 언어는 자릿수마다 숫자를 끊어 읽는다”며 “한국어는 10진법으로 단어를 읽어 학습자 입장에서 연상이 쉽다. 영어는 숫자를 연상할 때 한국어보다 복잡한 과정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WSJ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수학 학습에 유리한 언어 중 1~7위를 한국어를 비롯한 아시아 언어들이 차지했다. 숫자를 읽을 때 한국어보다 훨씬 복잡한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은 65개국 중 중간정도인 30위에 자리했다.
WSJ은 “수학 학습에 한국어가 유리한 이유는 직관적인 숫자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17을 예로 들면 한국어는 ‘십칠’로 직관적 표현이 가능하지만 영어는 ‘seventeen’ 즉, 7이 먼저 나오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학 학습에 한국어가 유리한 이유에 대해 WSJ은 “물론 각국의 수학 학습에 대한 교육열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무엇보다 수를 표현하는 언어가 직관적이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