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벤져스2' 예고편 유출에 대응해 마블이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의 한 장면. 서울 도심 건물의 한글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내년 4월 개봉하는 마블 최신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알 수 없는 경로로 인터넷에 유출됐다. 선수를 놓친 마블은 즉각 고화질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23일(한국시간) 유튜브 등을 통해 유출된 ‘어벤져스2’ 예고편은 본편의 하이라이트를 2분8초가량으로 압축했다. ‘어벤져스’에서 힘을 합쳤던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캡틴아메리카 등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출연하는 가운데, 악역 울트론과 ‘엑스맨’ 시리즈의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등장한다.
이날 유출된 ‘어벤져스2’ 예고편은 본편의 스토리라인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무한 복제로 인류를 위협하는 울트론이 눈길을 끌며, 헐크버스터와 헐크의 전투신도 관심을 얻고 있다. 유출된 ‘어벤져스2’ 예고편에는 토르가 토니 스타크의 멱살을 잡는 장면도 포함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2’ 예고편 유출본에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진행한 해외로케의 완성판도 공개됐다. 서울 도심을 누비는 블랙 위도우와 차량이 날아드는 아찔한 상황에서 질주하는 캡틴아메리카가 흥미를 더한다.
마블은 유출된 ‘어벤져스2’ 예고편에 대응을 시사하는 한편, 유튜브를 통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원래 마블은 ‘어벤져스2’ 예고편을 다음주 소개할 예정이었지만 유출 소동이 벌어지자 23일 트레일러를 유튜브에 걸었다. 즉, ‘어벤져스’ 예고편 유출본과 마블이 올린 공식 예고편의 내용은 같다.
울트론과 퀵실버, 스칼렛 위치 등 새 캐릭터의 등장으로 관심을 끄는 ‘어벤져스2’는 내년 4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