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오는 22일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 30여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대중 운송 수단 및 화재 사고의 위험성이 부각된 점을 고려해 선박과 항공기의 비상 상황 발생시 대처 방법과 화재 시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체험 분야와 일상 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식품 안전 및 약물 안전체험 분야를 신설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현대차는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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