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2차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AI는 이날 "KF-X 사업(한국형전투기 사업) 2차 입찰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도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힘에 따라 예상대로 이번 사업 수주를 놓고 이들 두 업체 간의 2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방사청은 두 업체가 제출한 입찰 제안서 평가를 통해 다음 달 중 우선 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유로파이터 제작사인 에어버스D&S와 파트너십 계약을 하고 KF-X 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KAI는 차기전투기(F-X) 사업자인 록히드마틴과 KF-X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