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LG화학은 성장소재분야 매출 및 연구개발(R&D) 투자·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공시했다.
2018년까지 성장소재분야 매출을 현재의 두 배인 12조원으로 늘린다. 같은 기간 R&D 투자는 6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인력은 3100명에서 4100명으로 확대한다.
회사 측은 "성장 소재는 이미 사업화 했으나 본격 성장기가 도래하지 않은 소재 분야를 뜻하는 것으로, 이번 계획은 소재·재료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