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집 나가면 개고생?… '삼시세끼' '꽃할배' 대박 나영석PD, 멈춤없는 '케이블 신화'

기사입력 : 2015년03월20일 21:12

최종수정 : 2015년03월23일 21: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꽃보다 할배' '삼시 세끼'등을 연출한 나영석PD [사진=CJ E&M]
집 나가면 개고생?… '삼시세끼' '꽃할배' 대박 나영석PD, 멈춤없는 '케이블 신화'

[뉴스핌=이현경 기자]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이 무색하다. 잘 키운 예능 프로그램 덕에 그의 청춘 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다. 바로 2년 전 KBS에서 CJ E&M으로 새 둥지를 튼 나영석PD의 이야기다.

나영석PD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2015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tvN ‘삼시세끼’로 작품상과 PD상을 받았다. 나영석PD의 기획력은 공중파, 케이블과 같이 영역 상관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적 후 그가 선보인 프로그램의 포맷은 2가지, ‘꽃보다 00’와 ‘삼시 세끼’다. 이 두 포맷만으로 나영석PD는 프로그램 7개를 구성했다.

‘꽃보다’ 시리즈는 2015년 3월 기준으로 5편이 완성된다. ‘꽃보다 할배 유럽&대만’ ‘꽃보다 누나’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꽃보다 청춘’까지 총 4편, 그리고 오는 27일 출격을 앞둔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까지다.

또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 펼치는 슬로우 라이프를 담은 ‘삼시세끼’도 과장되지 않은 청정 웃음을 남기며 성공했다. 여기에 힘입어 어촌으로 배경을 바꾼 ‘삼시세끼 어촌편’도 20일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삼시세끼’ 정선편 촬영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누나`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삼시세끼 어촌편` 스틸컷 [사진=CJ E&M]
이 두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콘텐츠의 영향력이다. 콘텐츠의 가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CJ E&M 글로벌 콘텐츠 기획개발팀 황진우 팀장은 “중국, 미국, 유럽 등 총 10개 국가에 나영석PD 프로그램의 포맷 수출권이 확정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미국 지상파 NBC에 ‘꽃보다 할배’ 포맷 수출을 확정을 지었고 이는 올해 3,4분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진우 팀장은 “‘꽃보다 할배’ 리메이크 버전이 이달 안에 촬영 계획이 있었으나 현재 출연자 1명이 건강 상황이 좋지 않아 미뤄졌다. 미국 방송의 특징이 오랜 촬영을 거친 후 방송되기 때문에 하반기 정도에 전파를 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 ‘꽃보다 할배’의 경우 이미 상하이 동방위성TV에 ‘화양예예(花样爷爷)’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지난해 6월15일 첫 방송됐다. 이는 나영석PD와 동방위성TV가 공동 제작했다. 첫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반응도 좋았다. ‘화양예예’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판 ‘꽃보다 누나’ 격인 ‘화양제제(花樣姐姐)’가 지난 18일 첫 방송했다. 황진우 팀장에 따르면 ‘화양제제’의 첫 방송 시청률은 2% 가까이로 보고 있다. 지상파만 30개 있는 중국에서는 시청률이 1%만 넘어도 흥행으로 보기 때문에 성공적인 결과다.

황진우 팀장은 공동제작과 포맷 수출의 차이에 대해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포맷 수출이 아이디어나 프로그램의 구조에 대해서만 생각하시는데 이게 다가 아니다”라며 “프로그램의 성공 이유와 배경, 국제시장에서의 영향력, 그리고 결과와 반응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다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공동제작의 경우 오리지널 제작팀이 함께하는 경우인데 이는 보통 기술력이나 연출력이 부족한 경우 공동제작으로 진행된다. ‘화양예예’는 나영석PD의 개입이 있었다. 거의 '꽃보다 할배 유럽편'과 흡사하다. ‘화양제제’는 프로그램 시스템을 파악한 중국 제작진이 이전 시즌보다 더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아이디어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뿐만 아니라 ‘삼시 세끼’의 대한 해외의 반응도 좋다. 프랑스 깐느에서 오는 4월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 마켓인 MIPTV에서 ‘삼시 세끼’가 선보여진다. 전세계의 모든 방송사와 배급사가 관심을 기울이는 콘텐츠 마켓인 MIPTV에 ‘삼시 세끼’는 영어제목인 ‘Three Meals a day’로 공개된다.

`꽃보다 할배` 중국판 `화양예예` 스틸컷 [사진=CJ E&M]
황진우 팀장은 “‘삼시 세끼’ 포맷에 대한 해외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슬로우 라이프가 유럽과 해외의 트렌드와도 맞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해외에서는 슬로우 라이프와 관련된 콘텐츠가 교양과 다큐멘터리에 그치는데 ‘삼시 세끼’는 예능으로 풀기 때문에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나영석PD를 믿고 보는 PD, 흥행 보증 수표로 여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시청률을 꼽을 수 있다. 지난달 20일 방송한 ‘삼시세끼 어촌편’ 5회는 평균 시청률 14.2%, 최고 순간 시청률은 16.3%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3년 방송한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11.9%를 넘어선 수치다.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삼시 세끼 어촌편’이 또 한번 케이블 시청률 신화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연이어 오는 27일 방송하는 ‘꽃보다 할배’가 흥행 질주를 계속 이어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