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유동원 성공투자] "건설·증권주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다 "

기사입력 : 2015년03월30일 11:32

최종수정 : 2015년03월30일 11: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번 상승장의 주도주 확신"..."주도주는 잦은 매매보다 장기보유가 유효"

필자가 1월중순이후 뉴스핌을 통해 공개한 한국증시 투자전략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향후 유동성 상승과 실적 상승으로 한국 증시는 향후 3~6개월 동안 코스피 2300까지 갈 것이다.  코스닥도 711 갈 것이다. 2) 이 상승 장에 주도 업종은 건설과 증권 업종이다. 3) 이들 이외 추가 주도 업종으로는 정유/화학, 중공업/조선, 성장주/코스닥이다.
 
이같은 포트폴리오로 지난 1월이후 시장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주 건설주가 큰  폭으로 조정을 보이면서 포트포리오 수익률도 고전했다. 하지만 주도 업종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다. 우선 지난주 큰 폭으로 주가조정을 경험한 건설주의 펀더멘털과 반면 상대적으로 지난주 선전한 증권주의 펀더멘털을 들여다 보자.

▶클릭하시면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업종 모두 적어도 펀더멘털 상 주가가 35~38% 상승을 해야 하는 경우이다. 심지어는 여타 분석기관에 올라와 있는 이들 업종에 대한 예상 자기자본수익률(ROE)가 필자의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두 업종 모두 저평가상태라고 판단한다. 오랜 기간 낮은 실적과 나쁜 흐름의 주가라서 더욱 그럴 것이다. 적어도 향후 1~2년 동안 건설업종의 ROE는 12~13% 상승할 것이고, 증권업종의 ROE는 14~15%대로 상승을 전망한다.

결국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실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의 조정에서 흔들릴 이유는 없다. 'GS건설 수주 2590억, 20조 안전전환대출 나흘만에 완판,  20조 추가 지원, 한국 AIIB 가입, 정부 중동붐 5조 지원' 등 긍정적인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종의 주가는 지난 한 주 커다란 주가 조정이 있었다.  최근의 이벤트성 조정은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렇다면, 일부 국내증권사와 전문가들이 향후 올라갈 종목이 널려있다고 하는 얘기는 여타 펀더멘털상 문제가 있는 종목에 성립 가능한 전략이지 흔히 대세 상승장의 대표 주에는 맞는 전략이 아니다. 특히, 지금도 건설, 증권을 대표 주로 매수한 투자자는 좀 더 긴 안목으로 투자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 매수를 시도하는 투자자는 분할 매수 그리고 단기적으로 3월말까지는 매수 포트폴리오 구성을 끝내는게 맞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난 1주일 단기 조정이 올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전망하지 못한 점은 인정을 한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집단투자 성향의 움직임을 철저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같은 단기 조정으로 펀더멘털 차원에서 절대적인 매수 대표업종을 팔고 사는 조언 자체가 개인적인 투자 철학과는 맞지않기에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특히 대세 상승장, 즉 코스피 2300이상 2500 돌파를 예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단기 트레이딩 성향의 추천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건설, 증권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현대증권 ▲유안타증권.

만약 종목 매수가 두렵다면 KODEX 건설, KODEX 증권 매수를 추천한다.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경우 건설 20%, 증권 20%, 정유·화학 20%, 중공업·조선 20%, 성장주·코스닥 20%의 전략이나 건설 25%, 증권 25%, 정유·화학 15%, 중공업·조선 15%, 성장주·코스닥 20% 전략을 권고한다.

[프로필]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