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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방송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김영란·한진희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백야'에 봄바람이 불었다.
13일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25회에서는 한진희·김영란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이날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김영란)은 미용실과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조장훈의 아내 서은하(이보희)는 남편의 불륜을 확신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새로 한 조장훈은 운전을 하다 "손이 떨린다"고 말했다. 오달란은 걱정스런 마음에 "왜 손이 떨리느냐"고 물었고 장훈은 "밥을 못 먹어서 그렇다. 누가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해서"라며 아내 은하에 대한 불만을 은근슬쩍 표현했다. 달란은 "단식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집에 가서 밥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란의 집에서 반주까지 곁들이며 달달한 데이트를 가졌다. 오달란은 정구지를 내오며 "정구지 이름의 유래를 아느냐. 정이 오래 가라는 것"이라고 설명, 조장훈에 대한 마음을 슬쩍 드러냈다.
한편 정삼희(이효영)는 조지아(황정서)와 백야(박하나)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헷갈려했다. 정삼희는 백야에 최근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자신의 절친인 장화엄과 대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반석(오기찬)이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더 호감이 있냐는 물음에는 선뜻 답하지 못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