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임종룡 "기업공시, 효율적이고 유용한 방향으로 개선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율공시 활성화 등으로 적시성 있는 정보 공개 이뤄져야"

[뉴스핌=박민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공시의 효율성 및 유용성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공시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복잡하고 부담이 되는 기업 공시는 덜어내고 공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먼저 "기업 내부에서 공시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선행돼야 하고 이런 것들이 기업의 문화로 자리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시 기관별로 공시를 요구하다보니 혼란스럽고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공시 관련 사항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중복되는 부분들을 삭제하는 것을 포함해 서식 통일이 가능한지 등등 모든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업공시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특히 자율 공시 활성화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요구에 대해 임 위원장은 "자율 공시를 잘하는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또 기업이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도 적정한 평가를 받는 등의 사례를 발굴해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더불어 잘못된 정보 공시에 대해 적절한 제재를 하는 것이 금융당국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기업들 책임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절차 등을 보완해 반영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기업공시 제도와 관련해 기업 실무 담당자들과 정보 수요자 측이 참석해 현 제도의 문제점과 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재 공시 제도에 대해 업무 부담을 느끼는 비중이 57% 수준이며 제도가 복잡하다는 반응은 65.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공정거래위원회 등 담당기관별로 규제 등 목적과 필요에 따라 요구되는 항목이 중북되다보니 기업의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이 담당자들의 목소리다.

라이브플랙스의 공시 담당자는 "코스닥 기업의 경우 공시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여러가지 업무를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시 양식에 필요한 수치들이 정해져 있는 것들이 많은데 공시 실적과 사업보고서 제출 시기가 비슷한 만큼 시스템 보완을 통해 자동적으로 관련 수치가 반영되는 편의 시스템 등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정보 수요자 측에서는 공시가 보다 효율적으로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김정수 펀드매니저는 "최근 중소형주로까지 투자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고 상하한가 제한폭이 30%로 확대되는 등 양질의 정보에 대한 수요는 많은 상황"이라며 "기업 공시를 무조건 의무화하기보다는 자율공시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스스로 활성화하도록 제도가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IG투자증권의 강수민 애널리스트는 악의적 정정공시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투자에 장애물이 되거나 투자자들의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언급하며 정정공시 등과 관련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