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나이키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뛰어 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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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켄터키주 심슨빌의 나이키 매장<출처=블룸버그통신> |
201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306억달러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주당 순익은 25% 늘어난 3.70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나이키가 주당 0.83달러와 76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마크 파커 나이키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5 회계연도는 나이키가 돋보이는 해였다"면서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은 소비자들과의 연결과 유례없는 속도와 규모로 혁신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나이키는 4분기중 68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이사회가 승인한 8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의 일부다.
실적 발표 후 나이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4시 28분 현재 2.25% 상승한 107.59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