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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車' 쏘나타 PHEV 출시..친환경 현대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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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콘센트로 충전 44km 주행..현대차 미래차 전략 신호탄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쏘나타 PHEV는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의 결정체이다.   

현대차는 2일 쏘나타 PHEV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PHEV 출시는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PHEV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6000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총 22개의 친환경차를 확보하기로 했다. 쏘나타 PHEV에 이어 디젤 하이브리드, 준중형 전기차, 수소차 등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쏘나타 PHEV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전기차 기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가정용 전기 콘센트로 충전하고, 이를 통해 최대 44km 거리를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PHEV 전용 부품은 현대모비스가 전기구동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쏘나타 PHEV 가격은 ▲프리미엄 3995만원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이다.(개별소비세 등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대비 795만~1060만원 높다.

쏘나타 PHEV는 현대차 친환경차 전략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정의선의 차’로 평가받고 있다. 단적으로, 정의선 부회장은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PHEV를 직접 소개했다.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회장이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PHE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 현대차>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쏘나타 PHEV는 현대차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 독자 개발에 성공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비롯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최근 중국 충칭공장 기공식에서 중국시장에서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중국에 수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연말부터 베이징현대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중국 정부의 연비 규제 확대 및 친환경차 지원 정책에 따라 2020년 200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 PHEV 해외 생산은 시장 상황에 맞춰 대응할 방침이다.

쏘나타 PHEV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는 내년 중 한국지엠 볼트, 폭스바겐 골프 GTE,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토요타 프리우스 PHEV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볼트와 골프GTE, 프리우스 PHEV 등 일부 차종은 가격 면에서 쏘나타 PHEV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는 쏘나타 PHEV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를 미래형 차로 정한 만큼, 시장 주도권 쟁탈전이 이미 시작됐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쏘나타 PHEV는 현대차 미래차 전략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차 전략은 정의선 부회장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그 출발점이 쏘나타 PHEV인 만큼, 절대적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올 상반기 6854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었다. 그랜저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총 판매량은 1만2045대로 25%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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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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