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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현기환 전 의원

기사입력 : 2015년07월10일 15:00

최종수정 : 2015년07월10일 15:18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등 역임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현기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기환 신임 정무수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으로 정무적인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히 보좌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현 전 의원은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대동고등학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과 부산시장 경제노동 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후 18대 국회의원(부산 사하구갑/한나라당)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위원과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외협력부단장 등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이 신임 정무수석을 임명한 건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지난 5월1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54일 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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