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정진엽 분당서울대교수를 내정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7일 취임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현병철 전 국가인권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에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내정했다. 이 후보자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지난 13일 취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