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자사가 첫 번째로 제작 및 투자한 한중 합작영화 '메이킹패밀리'가 내년 1월 중국에서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미디어비전과 공동 제작·투자한 이번 영화는 중국 톱스타 리즈팅과 우리나라 배우 김하늘이 출연한다.
가족 멜로와 코믹적 요소가 적절히 배합돼 흥행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며 중국 메이저 배급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화제작 기간 중 출연배우인 리즈팅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무측전'이 중국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티켓파워가 공고해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중국 개봉을 앞두고 미디어비전과 마케팅 계획을 최종적으로 손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씨그널엔터는 이번 영화 제작과 개봉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일어나라 대장부여' '화이트트라이앵글' '판타스틱체인지' 등 최소 3편의 한중 합작영화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