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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베이지북 "중국 경제, 시장 생각처럼 무너진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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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제조업 경기 둔화 불구 서비스업은 활황 지속
[뉴스핌=배효진 기자]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중국 실물경제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차이나베이지북 인터내셔널이 21일 공개한 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중국 경제는 2년래 최악의 제조업 부진으로 2분기에 이어 계속 안좋은 상황이지만  다행히 서비스업 경기는 여전히 활황세를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성숙해지면 더이상 수출이 제조업을 견인하거나, 또 제조업이 전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며 "현재 중국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평가는 지난 5년 서베이를 진행한 이래 현실과 가장 괴리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릴랜드 밀러 대표는 CNBC뉴스 등 주요 매체에 출연해 "주식시장 폭락과 기습적 위안화 평가절하 등이 지난달 글로벌 증시를 강타했지만 중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실제 상황에 비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나베이지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처럼 민간 부문에 대한 분기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소매에서 부동산에 이르는 민간 부분 전체 2100여개 이상의 기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는 2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안정적인 흐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밀러 대표는 "매출 성장세가 완만해지는 등 감속의 대부분은 공적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반면 민간 영역의 후퇴는 아주 높은 성장세에서 소폭 후퇴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부문이 2년래 가장 취약한 상태를 드러냈지만 서비스업의 매출과 가격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다. 개별 업종으로는 운송업이 직전 분기와 전년 대비 완만한 매출 성장세를 거둤으며 광산업 역시 반등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소매업과 부동산은 직전 분기 대비 다소 약화됐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안정적인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차이나베이지북은 최근 중국 생산자물가지수에서 비롯된 디플레이션 우려는 지나치게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밀러 대표는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임금을 반영하고 생산자물가지수는 판매 가격을 반영한다"며 "최근 두 지수가 벌어진 것은 기업의 손익 계정만 문제로 삼은 것으로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CPI는 임금이 아닌 식료품에 의해 움직이는 반면 PPI는 내수 과잉공급이 아닌 수입물 품에 의해 정해진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8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5.9% 하락하며 42개월 연속 하락세를 걷고 있는 반면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밀러 대표는 "노동력 감소는 장기적으로 고임금에 대한 압력을 의미하는 동시에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며 "중국의 디플레이션 진입은 없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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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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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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