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비전학교 아동센터에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꿈꾸는 작은 도서관은 사회복지기관 내 소규모 공간을 작은 책방으로 꾸며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하는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 대상이다.
꿈꾸는 작은 도서관은 다양한 도서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책 읽는 공간은 물론이고 컴퓨터와 가구 등도 지원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최선열 비전학교 아동센터 대표, 최성문 강남복지재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관 2호점을 여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꿈꾸는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면서 다양한 놀이문화가 있고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편안한 꿈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아주복지재단은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아주복지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아주 행복한 공부방 운영, 중고등학생 꿈나무 장학금 지원, 캄보디아-베트남 공용화장실,도서관 개설사업 등 인재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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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비전학교 아동센터에 오픈한 아주복지재단의 첫번째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 오픈식에서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사진 왼쪽), 최선열 비전학교 아동센터 대표(가운데), 최성문 강남복지재단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주복지재단>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