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면세점업계, 다음 격전지는 '김포공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5월 계약 만료...'뜨거운 경쟁' 예고

[뉴스핌=강필성 기자] 올해 유통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중 하나였던 서울 시내면세점의 새 사업자가 정해지면서 다음 격전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5월 계약이 만료되는 김포공항 면세점이 바로 그곳이다.

특히 시내면세점과 달리 공항 면세점은 사업성 평가 이상으로 입찰 가격에 대한 경쟁이 당락을 가르는 만큼 올해 새롭게 시내면세점에 진출한 사업자들의 치열한 ‘머니 게임’이 벌어질 전망이다.

1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 3곳과 하반기 특허권이 만료된 서울 시내면세점 3곳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 만큼 내년에는 서울 시내면세점과 관련 다른 입찰이 없을 전망이다. 가장 빠른 것이 2017년 말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입찰 정도다.

때문에 업계의 관심은 시내면세점이 아닌  내년 5월 계약이 만료되는 김포공항 면세점의 입찰에 집중되고 있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 비해 외국인 방문 규모나 면적은 더 적지만 면세점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입지로 꼽힌다. 일본, 중국에서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급격하게 느는 추세인 것도 있지만 김포공항이 내년 입찰에서 면세점 면적을 확대한다는 점도 주효했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의 모습. <사진제공=호텔신라>

기존 김포공항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단독 면세점을 운영했지만 지난 2010년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류 판매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나란히 경쟁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 면적이 경매에 나올 경우 최대 3개 업체의 동거가 가능해진다는 계산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서울 시내면세점에 처음 진출한 한화, 신세계, 두산은 물론 기존 면세점 사업자였던 신라면세점을 비롯해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빼앗긴 SK네트웍스, 롯데면세점 등 모든 사업자에게 공항 면세점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부터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내 운영 중이고 신세계는 2013년 김해공항 면세점, 올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사업자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롯데면세점은 최근 시내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사업권을 잃은 상황이라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면세점을 결코 놓칠 수 없는 상황이고 SK네트웍스는 아예 면세점 업계에서 발을 빼야하는 상황이라 이번 김포공항 면세점에 각별한 관심을 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면세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 역시 롯데면세점을 앞지르기 위한 찬스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주목할 점은 사업성과 공익성, 경영능력이 당락을 좌우하던 시내면세점 사업권 심사와 달리 공항면세점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입찰 가격이라는 점이다. 쉽게 말해 많은 금액을 투자할수록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다.

면세점 사업이 어느 때보다 호황을 맞이하면서 면세에 진출한 업체 역시 어느 때보다 많아진 상황. 내년 김포공항 면세점 입점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리라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AK면세점은 당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였지만 막대한 임대료로 인해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010년 롯데면세점에 사업을 매각 한 바 있다”며 “참여 업체들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터무니없는 금액을 써 낼 경우 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