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 "신약개발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랩스커버리, 퀀텀프로젝트, 표적항암제에 집중

[뉴스핌=이진성 기자]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신약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중이다. 약효를 최장 한달까지 연장시키는 랩스커버리 기술과 랩스커버리를 이용해 지속형 인슐린 신약을 개발중인 퀀텀프로젝트, 폐암 및 유방암 등 표적항암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1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 에 참석해 "지난 10여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연구개발(R&D)에 몰두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가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진성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사노피 아벤티스와 39억 유로(약 4조8000억원)에 달하는 당뇨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에만 5차례에 걸쳐 총 7조4000억원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이 대표는 "지난 15여년간 신약개발에 몰두해온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신약개발에 더 투자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신약개발은 회사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를 1년 중단하면 시장 가치는 절반으로 떨어진다"면서 "제약업계가 가장 힘들었던 2011년 당시에도 한미약품은 연구비를 오히려 늘려왔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실패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역대 사상 최대 기술수출을 달성하기까지 아마추어같은 실패도 많았다는 것이다.

그는 "초창기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를 시작할때 제대로 갖춰진 인력 및 설비 등으로 퇴짜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단계씩 수준을 끌어올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2004년엔 연구결과가 상당히 좋게 나와 몇 장의 사진만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노크한 적도 있다"며 "당시에는 계약으로까지 연결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10대 글로벌제약사 앞에서 발표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교훈을 새삼 느낀 순간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랩스커버리와 퀀텀프로젝트, 표적항암제에 집중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그는  "한미약품은 약 500명의 연구인력이 있지만 글로벌 제약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며 "따라서 모든 분야 신약에 진출하기 보다는 가장 잘할 수 있는 랩스커버리와 퀀텀프로젝트, 표적항암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한미약품은 2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중이다. 특히 약효를 최장 한달까지 연장시키는 랩스커버리 기술과 랩스커버리를 이용해 지속형 인슐린 신약을 개발중인 퀀텀프로젝트, 폐암 및 유방암 등 표적항암제에 집중하고 있다.

끝으로 이 대표는 국내 제약사의 경쟁력에 대해 '우리만의 빨리빨리 문화'를 꼽았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는 좋은 연구원들이 포진하고 있다"며 "우리만의 '빨리빨리' 문화를 좀더 치밀하게 발전시킨다면 신약개발에 있어 상당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