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평 이상 공간 및 5년간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신청 가능...21일까지 공모
[뉴스핌=이진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 신장 소통 문화 정착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희망 센터를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은 광역 및 지방차치단체·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룹홈 등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시설이다. 공부방 설치를 위한 14평이상의 공간을 별도 제공해야 하며 향후 5년간 이전 계획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개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봉사단 운영위원회의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센터에는 실내인테리어 공사비와 도서 구입비 등 공단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최대 42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공부방 개설에 관한 문의는 건보공단 전국지사 및 지역본부에 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관할지역본부로 이메일(E-mail) 또는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