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미약품은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출시 3개월 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약제위원회는 각 병원에 있는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다.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까지 로수젯의 약제위원회 심의통과 병원을 200여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는 "전국 주요 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로수젯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며 "로수젯 랜딩 병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로수젯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젯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받아야만 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