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569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건보공단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상생고용을 실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연내 800여명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채용예정인원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는 행정직 347명과 요양직 206명, 전산직 15명, 기술직 1명을 뽑는다.
건보공단은 전채용과정(서류·필기·면접)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로 운영한다. 스펙보다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졸자 채용(60명) 및 경력단절여성, 보훈, 장애인 등 취업약자 계층을 배려함과 동시에 지역인재 우대 등 지역별 균형을 감안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신성장동력, 신성장산업 등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고 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