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개발자들 "LG G5, 스마트폰 한계 뛰어 넘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말 출시 앞두고 400여명 대상 개발자 설명회
삼성폰·애플폰까지 포용하는 ‘즐기는 액세서리’ 호평

[뉴스핌=황세준 기자]  “G5는 물론이고 다른 LG폰, 갤럭시폰, 아이폰에서도 됩니다.” 기자가 LG 'G5'의 프랜즈(액세서리) 중 하나인 360 캠을 사용하며 G5에서만 동작하는지를 묻자 방형진 LG전자 소프트웨어개발팀 과장은 이같이 답했다.

17일 LG전자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400여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Play with Friends: 함께 만드는 놀이터’ 행사는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나가려는 이 회사의 ‘열린 생태계’ 전략이 명확히 드러난 자리였다.

‘360 캠’은 앞뒤로 각각 1300만 화소의 화각 200도 카메라를 장착해 360도 영상을 촬영하는 제품이다. 3개의 마이크를 내장해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한다. 1200mAh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소 70분 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G5와 함께 전시돼 있었지만 선으로 연결돼 있거나 하진 않았다. 찍은 사진은 폰이 아닌 카메라에 저장됐다. 전작인 'G4' 등 다른 폰 사용자도 이 제품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 데 제약이 없다.

참석자들이 'G5와 프랜즈'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카메라와 폰 간의 데이터는 와이파이로 주고받는다.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앱)만 깔면 된다. LG전자가 개발한 앱인 ‘360 캠 매니저’를 사용할 수도 있고 향후 다른 개발되는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날 LG전자는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 캠‘, 360 VR', ’롤링봇‘, ’드론 컨트롤러(스마트 컨트롤러)‘ 등 6가지 프랜즈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이중에서 G5에 모듈 형태로 끼우는 ‘캠 플러스’와 ‘하이파이 플러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회사측은 개발자들을 위해 360 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소스파일을 4월 2일자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전혀 다른 앱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상반기 중으로 360 VR과 드론 컨트롤러 소스 파일도 공개한다.

전정은 LG전자 에반젤리스트는 “4월 1일 개발자 사이트에 들어오면 어떤 식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지 상세히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모든 유저들이 여러분의 앱으로 360 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의 이같은 열린 생태계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전자가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김정운 여러 가지문제연구소장은 “LG가 이번에는 제대로 짚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애플이 만든 스마트폰의 맥락을 뛰어넘는 물건이 드디어 하나 나왔다”고 말했다.

국내 A 투자자문사의 한 임원은 “LG가 오늘 이런 행사를 한 것 자체로서 매우 긍정적으로 본다”며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는 것은 처음인데 모듈 방식이 너무 놀랍고 특히 하이파이 모듈은 인기를 끌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LG전자의 1년 후가 더 기대된다”며 “듀얼카메라의 경우 3D 촬영 개념으로 진화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롤링봇 액세서리에 관심을 보인 한 개발자는 “사람의 시각과는 다른 애완동물의 시각에서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집안에 놔두고 블랙박스처럼 사용하기보다는 야외 활동시 가지고 놀 수 있는 그야말로 놀이제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개발자는 아울러 “캠 플러스 모듈도 그동안의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방법을 벗어나 카메라처럼 찍는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두꺼운 케이스를 끼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립 부분이) 좀 튀어나오는 건 상관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개발자들에게 ‘G5’와 프렌즈를 선보이고, 개발 환경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사진=LG전자>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지난달 공개 후 시장으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며 “G5 및 프랜즈는 재미와 독특함, 혁신성 외에 상생이 또하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아울러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4월 18일에 LG 프렌즈 닷컴이라는 온라인 장터를 열어 개발자는 판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소비자는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 전시된 G5와 프랜즈는 완성 단계였지만 실제 출시과정에서 변경되는 점도 확인됐다. 특히 보조배터리 기능을 겸하는 캠 플러스 모듈의 경우 셔터 버튼에서 현재는 손을 뗄 때 찍히지만 출시 버전은 이를 수정해 나온다.

LG전자는 당초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사진을 찍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구현하고자 셔터 버튼을 떼는 순간 사진이 찍히도록 개발했으나 MWC 공개 이후 피드백을 통해 이같은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찍히도록 변경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5 및 프랜즈 액세서리는 오는 31일 출시될 전망이다. LG전자는 현재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롤링봇', '360 캠' 등에 대한 전파 인증을 진행 중이며 G5 통신3사 모델에 대해서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