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눈이 휘둥그레지는 중국의 12가지 맨얼굴

기사입력 : 2016년03월18일 17:05

최종수정 : 2016년03월18일 17: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돼지 절반은 중국에, 기독교인 이탈리아 추월,
아동흡연 아일랜드인구 두배,1년소비 라면 유럽인구 두달식량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23일 오후 5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은 G2 경제대국으로서  국가 GDP 규모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1만9758배에 달하지만,  1인당 GDP는 도미니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인구 대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이 한해 먹는 라면은 유럽국가 전체 인구의 52일치 식량 만큼이나 많다.  중국의 돼지 사육 두수는 전세계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최근 봉황국제(鳳凰國際)iMarkets에 보도된 중국의 소비, 생산, 인구통계 등 경제 사회 분야에 대한 흥미있는 통계를 소개한다. 

1. 중국의 기독교 신자 수는 바티칸 포함 이탈리아 기독교인 보다 많다

이탈리아 인구의 80%는 기독교도지만 중국의 기독교인 수는 총 인구의 5.1%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인구는 13억6700만명으로, 이중 6974만명이 기독교 신자다. 이탈리아 인구는 6186만명, 바티칸 인구는 842명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2. 중국인이 지난 3년간 사용한 일회용 젓가락을 전 세계인에게 나눠주면 한 사람당 32쌍이다

전 세계 인구는 73억9000만명이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해 약 800억쌍의 일회용 젓가락이 사용된다. 매년 2000만 그루의 나무가 베이는 셈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3. 중국 GDP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1만9758배지만, 양국의 1인당 GDP는 비슷하다

세계은행(WB)이 2014년 집계한 추산치에 따르면 중국의 GDP는 10조3500억달러, 도미니카 공화국 GDP는 5억2405만달러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제 규모는 최신 영화 ‘스타워즈’의 티켓 판매액에도 못 미치는 수준.

하지만 중국의 1인당 GDP(7590달러)는 도미니카 공화국(7244.5달러) 보다 낮다.

<이미지=바이두(百度)> 

4. 중국 흡연아동 수는 아일랜드 인구의 2배다

중국은 세계 최대 담배 소비국가다. 성인 흡연자수가 2억7590만명 이상에 달한다.

‘담배지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어린이 893만7000명은 매일 담배를 피운다.

전 세계 담배의 1/3은 중국에서 판매되며, 중국 흡연자의 1/3은 담배 때문에 사망한다.

아일랜드의 인구수는 461만2719명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5. 중국인이 한해 먹는 라면은 유럽 전체인구가 52일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중국인은 2014년 한해 동안 라면 444억 봉지를 먹었다.

러시아와 터키를 포함한 유럽의 인구는 8억5300만명 이상으로, 한 사람당 라면 1봉지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2014년 중국 라면 판매량으로 유럽 전체에 52일간 공급이 가능하다.   

<이미지=바이두(百度)> 

6. 상하이타워의 높이는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319명이 수직으로 선 것과 같다 

높이 632m의 상하이타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키는 약 1m98cm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7. 중국의 한해 아이스크림 소비량으로 올림픽 표준 수영장 2344개를 채울 수 있다

2014년 중국은 58억6000만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소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아이스크림 소비국으로 거듭났다.

올림픽 표준 수영장 용적은 약 250만리터에 달한다.

<이미지=바이두(百度)> 

8.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가 지난해 57층짜리 고층빌딩 하나를 세우는 데는 19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고층빌딩은 총 800개 회사가 입주 가능한 4000명 수용인원의 오피스타워다.

위치가 공항과 가까운 관계로 원래의 계획을 수정해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9. 전 세계 50%의 돼지가 중국에서 사육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중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다. 중국인이 한해에 평균적으로 먹는 돼지고기 양은 약 39kg에 달한다.

2011년 중국 돼지고기 가격의 급등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한 주요인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10. 중국의 면적은 미국과 비슷하지만 지역 간 시차가 없다.

면적 약 960만㎢의 중국은 1개의 표준시간대를 채택하고 있어 각 지역에서 진풍경이 펼쳐진다.

북서부에 위치한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의 경우 여름철에는 자정이 돼야 해가 지고, 겨울철에는 오전 10시가 돼야 해가 뜬다.

약 983만㎢ 면적의 미국에는 4개의 표준시간대가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11. 국제축구연맹은 고대 중국의 공놀이 축국(蹴鞠)을 축구의 기원으로 인정했지만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늘 좋지 못 했다

발로 공을 찬다는 의미를 지닌 축국은 기원전 4세기 군사 훈련의 일종이었다.

현대 축구의 기원은 중국에 있지만 중국 국가대표팀의 세계 랭킹은 82위에 머물고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12. 선전(深圳)에는 짝퉁 ‘골드만삭스’가 있다

중국 선전에는 골드만삭스(高盛)라는 이름의 금융리스(finance lease) 회사가 있다.

골드만삭스 홍콩지사 대변인은 이 회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전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