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레바논] “2016 첫 A매치 첫골 누가” 피파랭킹 57위 vs 145위... 오늘 밤 8시 격돌. <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vs 레바논] “2016 첫 A매치 첫골 누가” 피파랭킹 57위 vs 145위... 오늘 밤 8시 격돌
[뉴스핌=김용석 기자] 슈틸리케호가 레바논을 상대로 기성용과 이청용 등을 기용, 2016년 첫 경기서 다득점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 축구 대표팀(6전 전승)은 24일 밤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7차전을 치른다.
레바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5위이며 한국은 57위이다. 역대전적도 8승2무1패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지난 레바논 원정 1차전에서는 장현수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 권창훈의 쐐기골로 3-0으로 승리해 이번 경기에서는 기성용과 이청용 등 유럽파들과 황의조, 이정협 등이 맹활약, 몇점 차로 이기는 지가 관건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레바논전 최전방에는 황의조와 이정협이 기용돼, 기성용과 이청용, 지동원 등 유럽파 들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집된 ‘저니맨’ 석현준에 대해 22일 소속팀 포르트로의 합류를 밝혀 이번 경기에 출장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레바논전에서도 무실점의 중요성을 강조해 무난히 7경기 최다 무실점 타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록은 1978년 함흥철, 1989년 이회택 감독이 작성한 대기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레바논전에 대해 “작년 11월 이후 첫 A매치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레바논 라들로비치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수비에 중점을 두겠다. 한국은 해외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