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두피와 모발 케어상품브랜드 ‘트리콜로지스트리’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상품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에서 모두 판매될 예정이다.
‘트리콜로지스트리’는 모발학자, 두피모발관리사를 뜻하는 ‘트리콜로지스트’와 나무를 뜻하는 ‘트리’의 합성어다. 모발학자의 전문성과 두피모발관리사의 정성, 그리고 나무에서 추출한 귀한 원료를 더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리콜로지스트리 상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수딩워터 총3종이다.
‘스칼프퓨리파잉샴푸’는 자작나무 수액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헤어리페어트리트먼트’는 바오밥나무의 씨 추출물을 주 원료로 사용했다. 샴푸·트리트먼트(450ml) 가격은 각각 1만4900원이다.
대나무 수액이 주원료인 ‘스칼프 수딩워터’(200ml)는 9900원이다.
GS리테일은 제조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비식품 차별화 상품의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훈 GS리테일 MD개발팀 차장은 “가격이 싸서 구매하는 PB상품의 시대가 가고 가성비가 뛰어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모발 케어가 힐링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