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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NAB Show 2016’ 참관

기사입력 : 2016년04월19일 15:39

최종수정 : 2016년04월19일 15:39

[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9일, 최성준 위원장이 미국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가 주최하는 ‘NAB Show 2016(국제 방송장비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글로벌 방송장비 제조업체의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에스비에스(SBS)․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내 초고화질(이하 UHD)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K-UHD 전시관을 방문했다.

방통위는 최성준 위원장이 ‘NAB Show 2016(국제 방송장비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이어 중소기업 공동 전시장인 ‘KOREA UHD ON AIR’를 찾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상파 방송사와 국내 장비제조업체간 협업이 원활히 이뤄져 국내 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이를 통해 생산된 국산 방송장비가 국내 방송사에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니, 캐논, 파나소닉, 게이츠에어 등의 글로벌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해 미국디지털방송표준위원회(ATSC) 3.0 기반하에서 방송과 인터넷프로토콜(IP)망이 융합된 새로운 방송장비 및 서비스를 살펴봤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도 지상파 UHD 방송이 시작되면 단순히 화질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양방향에 기반한 혁신적인 방송서비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서비스가 개발되고 상용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매튜 골드만 에릭슨 수석 부사장과 만나 에릭슨의 UHD 방송장비․서비스 개발현황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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