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나이지리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 오늘밤 8시 4개국 친선대회 KBS2서 생중계 ‘황희찬·권창훈·문창진’ 골 기대. <사진= 대한 축구협회> |
[한국 vs 나이지리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 오늘밤 8시 4개국 친선대회 KBS2서 생중계 ‘황희찬·권창훈·문창진’ 골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일 밤8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황희찬과 권창훈, 문창진 등이 상대의 골문을 노리며 와일드카드는 이번대회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일 4개국 친선대회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대륙별로 좋은 팀이 참가했다.와일드카드가 포함되지 않아 현재 전력은 70~80% 수준이지만 100%라 생각하고 임하겠다.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무엇이 부족한지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후 4일 오후 1시30분 고양에서 온두라스, 6일 밤8시 부천에서 덴마크와 경기를 치른다.
리우 올림픽의 대륙별 예선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나이지리아(아프리카)는 1위, 온두라스(북중미)는 2위, 덴마크(유럽)는 3위를 차지해 모두 리우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멕시코·독일·피지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이날 경기는 밤 8시부터 KBS2에서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