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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트맨폰' 10분여만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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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한정판···119만9000원 고가에도 인기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의 '배트맨폰'이 판매 개시 10분여만에 품절됐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1000대를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판매했다.

이날 구매 페이지가 문을 열자마자 600여대 예약됐다는 메시지가 떴다. 10시 10분경부터는 구매에 실패했다는 글이 소비자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오기 시작했다. 10시 15분경에는 구매 페이지의 재고 상태 알림이 '일시품절'로 바뀌면서 판매가 종료됐다.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배트맨폰' 가격은 119만9000원으로 일반적인 갤럭시 S7엣지(92만4000원)보다 비싸지만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으로 판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다만, 지난해 '갤럭시 S6 아이언맨 에디션' 판매 처럼 서버 다운이 빚어지진 않았다.

삼성전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갓스 어몽 어스 (Injustice: Gods Among Us)’의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이 제품을 기획했다.

한정판매 패키지에는 특별 제작된 갤럭시 S7 엣지, 기어 VR과 함께 배트맨 앰블럼 배지, 배트맨 슈트 형상의 케이스,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크레딧,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등의 아이템이 들어 있다.

블랙과 골드색이 어우러진 이 제품의 배경 화면은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고, 후면 중앙에 골드 색상의 배트맨 문양을 배치했다. 하단에는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각인했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배트맨 인저스티스 버전 피규어를 함께 증정하기로 했다.

한편, 갤럭시 S7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이달 중국, 싱가포르, 중남미, 러시아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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