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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다섯' 임수향과 안우연이 '단짠단짠'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안우연에게 “여기서 끝내자”며 이별을 고했고, 안우연은 임수향을 반대하는 박해미와 고인범에게 반항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1회에서 태민(안우연)의 부모 박해미와 고인범이 진주(임수향)의 부모 앞에서 장민호(최정우) 박옥순(송옥숙) 앞에서 진주 흉을 봤다.
이에 장민호와 박옥순은 화가 났고, 상민(성훈) 연태(신혜선) 태민(안우연) 미정(소유진) 상태(안재욱)은 각자의 집으로 쫓아가 이 상황을 풀어가려고 노력했다.
임수향은 안우연과의 이별을 받아들였다.
임수향은 자신의 가게를 찾아온 엄마 송옥숙에게 “오늘 태민이랑 김상민 선수가 형제인거 알았다며?”라고 물었고, 송옥숙은 “그걸 언제까지 숨기려고 했냐”며 화를 냈다.
임수향이 “그래서 연태는 엄청 예뻐하는데, 나는 미워해서 속상했냐?”며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이어가자, 송옥숙은 “사돈에 사돈만 아니었어도 내가 그 여편네를”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임수향은 “엄마랑 아빠도 예전에 태민이 반대했잖아. 그냥 준만큼 받았다고 생각해. 그래도 난 태민이 엄마한테 고맙다 뭐, 엄마랑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송옥숙은 몸살로 자리에 누웠다. 이를 안 소유진은 죽을 끓여 송옥숙의 집에 내려갔다.
소유진은 안우연네 부모를 욕하는 송옥숙에게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그냥 내버려 두시면 된다”며 큰 딸처럼 위로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52회 예고에서 안우연은 진주를 반대하는 박해미, 고인범과 말을 섞지 않기 시작했다. 안우연은 박해미에게 “대화가 가능해야 대화를 하죠”라며 문을 걸어 잠궜고, 고인범은 박해미에게 “당신이 뿌린 씨앗이니까 당신이 거두라”며 쏘아붙였다.
한편, 소유진은 음식을 하던 중 소화가 잘 안된다며 배를 쓸어내려 여섯 째 임신 가능성도 암시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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