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이 10일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호남특별시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며 이제는 수도권에 도전하는 1등 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호남은 AI 시대의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3+1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3+1 전략은 산업혁명, 공간혁명, 시정혁명에 미래형 복지를 추가한 것으로 산업혁명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에 소형모듈원전(SMR)을 결합한 독보적 에너지 믹스를 구축하고 RE100 100% 충족 지역을 실현해 대기업과 첨단산업을 호남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간혁명은 영산강을 축으로 광주–나주–해남·무안·신안–여수·광양을 하나의 산업 사슬로 연결하는 '호남 휴처 (Future) 밸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3-6-9개월 행정 목표제에 기반한 속도 시정, 정책 전 과정을 공개하는 공개 시정, 그리고 노·사·정·민이 함께하는 '노사정민 위원회'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시정혁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반값 고급 임대주택, 에너지·통신 기본권 보장, 자율주행 대중교통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가 있고 생활비가 낮으며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떠나는 호남이 아니라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며 "10년 안에 인구 5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