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 지분 4~8%씩 인수할 투자자 많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문일답] "어느 때보다 민영화 성공 가능성 커"

[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은행 매각 방식이 1인당 4~8%씩 인수하는 과점주주 방식으로 결정됐다. 윤창현 공자위원장은 "투자수요가 충분해 어느 때보다 민영화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 위원장이 22일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해 밝힌 '일문일답' 이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번 매각방안 추진의 의의는?
-과거 4차례에 걸쳐 경영권 매각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현 시점에서 과점주주 매각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공감대를 이뤘다. 수요점검 결과 과점주주 매각방식 의결 후 실제 매각 추진시 과거 어느 때 보다 민영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민영화 3대 원칙으로 본 이번 매각방안 평가는?
-이번 과점주주 매각방안은 현 시점에서 민영화 3대 원칙(조기민영화, 회수극대화, 금융산업 발전)을 충족시키는 유일한 대안이다.

▲이번 과점주주 매각의 주요 특징은?
-이번 매각은 과거 4차례 추진된 경영권 매각방식을 탈피해 보다 성공가능성이 높은 과점주주 매각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형성되는 과점주주들이 보유하는 물량이 예보 잔여지분보다 많도록 총 매각물량을 30%수준으로 할 것이다. 1인당 매입가능물량을 4~8% 수준으로 설정해 다양한 과점주주들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에 낙찰 받은 과점주주들은 이사 선임을 통해 우리은행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번 매각이 성공할 경우 향후 우리은행 경영은 과점주주들을 중심으로 한 민간주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다.

▲매각 및 사외이사 선임일정(잠정)은?
-매각일정은 추후 진행상황 등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지만, 올해말까지 매각을 종결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매각공고를 내고, 9월23일경 투자의향서(LOI) 접수할 계획이다. 11월중 입찰 마감 및 낙찰자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주식 양수도 및 대금 납부 등을 마칠 것이다.

이번 매각에 참여해 4% 이상 낙찰 받은 과점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는 계약체결 후 최대한 신속하게 임시주총 절차를 진행하여 연내 선임하게 된다. 또 이번 매각에 참여해 4% 이상 신규낙찰 받은 투자자 모두에게 사외이사 1명을 추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임기는 원칙적으로 2년으로 하되,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6% 이상)을 투자한 과점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에 대하여는 임기를 3년으로 우대하는 등 사외이사 관련 인센티브 차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투자수요 점검 결과는?
-자세한 투자수요 현황에 대해서는 투자자의 요청, 향후 입찰 과정에서의 영향 등으로 인해 밝힐 수 없으나, 현 시점에서 과점주주 매각을 추진할 만한 잠재 투자수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국내·외에서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입찰참여시 투자자가 고려해야할 사항은?
-컨소시엄은 공모 이슈 없는 범위 내에서 참여가 허용된다. 컨소시엄 내 4% 이상 신규 입찰자 1인에만 사외이사 추천 기회가 부여된다. 또 지분 취득을 위해 은행법상 금융당국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투자자들은 입찰시 승인 관련 서류를 사전에 제출할 필요가 있다.

매수자 처분제한 기간과 관련, 사외이사 추천 투자자는 매각 종결일로부터 1년간으로 하되 이후에는 추천 사외이사의 재임시까지로 한다. 사외이사 비추천 투자자는 매각 종결일로부터 6개월간이다.

▲예정가격 수준은?
-예정가격과 관련된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공개하기 어렵다.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원금회수 기준주가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될 수는 있으나, 매각 실행 여부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낙찰자 선정방식 및 낙찰 이후 절차는?
-낙찰자 선정은 원칙적으로 입찰가격 순으로 하되, 이번 매각의 특수성(경영권 매각과 소수지분 매각의 중간적 성격)을 고려해 비가격 요소도 일부 반영 예정이다. 낙찰 이후에는 금융당국 승인 필요여부에 따라 종결절차를 이원화해 즉시 종결하거나, 금융위 승인 후 종결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매각 후 예보의 경영관여 여부는?
-이번 과점주주 매각 성공시 과점주주들이 총 물량 30%를 보유하게 돼 예보의 지분(21%)보다 많게 된다. 예보는 이번 매각 이후 민간 과점주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이 성공할 경우 공자위 의결을 거쳐 예보-우리은행간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 즉시 해지할 에정이다.

다만 잔여지분(공적자금) 관리 기관으로서 성실한 관리의무를 다할 책무도 동시에 주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잔여지분 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우리은행과의 별도 약정을 통해 비상무이사 추천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매각 이후 우리은행의 지배구조 모습은?
-이번 매각이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과점주주가 추천하는 사외이사들이 선임되어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점주주 추천으로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이사회 활동을 통해 우리은행 경영 전반에 즉시 참여하게 된다. 차기 행장 선임도 과점주주 매각 성공 이후 새롭게 선임되는 사외이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