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공간정보연구원, 지적·공간정보 미래 발전전략 모색

기사입력 : 2016년08월31일 17:45

최종수정 : 2016년08월31일 17:45

[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지적 및 공간정보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공사 산하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신을식)은 오는 1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 케이호텔 거문고 홀에서 '제39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다.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8.31.~ 9.2.) 중 진행되는 이번 지적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민·관·학계 간 상호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제도 개선 ▲공간정보 활용 ▲지적측량 발전방향 3세션에서 연구 과제가 발표된다.

제1세션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토지정보과 김기영 발표자의 '도해지역 측량성과 정형화 방안에 관한 연구’와 충남 보령시 민원지적과 조상기 발표자의 ‘지적기준점 위탁관리 개선방안 연구’, LX대전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 류호승 발표자의 ‘지적재조사측량 성과물에 항공사진을 첨부하여 관리하는 방안’등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는 LX광주전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 이윤석 발표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소방권역 분석 및 효율적 조정 방안 –광주광역시 사례’, LX서울지역본부 서대문은평지사 김원호 발표자의 ‘위치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편의 방안’이 발표된다.

마지막 제3세션에는 경기도 부천시 민원지적과 김슬기 발표자의‘도해지역 수치화 기반조성을 위한 지적기준망의 혁신’, LX부산울산지역본부 울주지사 이재성 발표자의 ‘연속지적도에 기반한 통계집계 공표구역 구획 개선 방안’, 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문정환 발표자의 ‘지적공부 수치화와 지적측량 자료 축적 및 활용방안’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특별연구과제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김 일 주무관의 ‘2016~2020 지적제도 개선 계획’, LX공간정보연구원 정완석 발표자의 ‘GNSS 측량 데이터처리 향상 방안’이 발표된다.

신을식 공간정보연구원장은 “이번 지적세미나를 통해 지적제도의 개선은 물론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적과 국토공간정보가 각 분야와 융복합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민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