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지적 및 공간정보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공사 산하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신을식)은 오는 1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 케이호텔 거문고 홀에서 '제39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다.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8.31.~ 9.2.) 중 진행되는 이번 지적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민·관·학계 간 상호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제도 개선 ▲공간정보 활용 ▲지적측량 발전방향 3세션에서 연구 과제가 발표된다.
제1세션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토지정보과 김기영 발표자의 '도해지역 측량성과 정형화 방안에 관한 연구’와 충남 보령시 민원지적과 조상기 발표자의 ‘지적기준점 위탁관리 개선방안 연구’, LX대전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 류호승 발표자의 ‘지적재조사측량 성과물에 항공사진을 첨부하여 관리하는 방안’등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는 LX광주전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 이윤석 발표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소방권역 분석 및 효율적 조정 방안 –광주광역시 사례’, LX서울지역본부 서대문은평지사 김원호 발표자의 ‘위치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편의 방안’이 발표된다.
마지막 제3세션에는 경기도 부천시 민원지적과 김슬기 발표자의‘도해지역 수치화 기반조성을 위한 지적기준망의 혁신’, LX부산울산지역본부 울주지사 이재성 발표자의 ‘연속지적도에 기반한 통계집계 공표구역 구획 개선 방안’, 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문정환 발표자의 ‘지적공부 수치화와 지적측량 자료 축적 및 활용방안’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특별연구과제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김 일 주무관의 ‘2016~2020 지적제도 개선 계획’, LX공간정보연구원 정완석 발표자의 ‘GNSS 측량 데이터처리 향상 방안’이 발표된다.
신을식 공간정보연구원장은 “이번 지적세미나를 통해 지적제도의 개선은 물론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적과 국토공간정보가 각 분야와 융복합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민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