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사실 대통께서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북한의 여러 동향과 북한의 움직임이 간단치 않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사진=뉴시스> |
이정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일정 취소하고 12시에 도시락 먹으면서 당의 안보대책회의를 소집했다"며 "도시락 먹으면서 상황 돌아가는 것 듣고 당 차원에서 할일 무엇인지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지진 원인이 핵실험으로 밝혀지면 8개월만에 엄청난 도발을 감행하는 것"이라며 "사실 대통께서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북한의 여러 동향과 북한의 움직임이 간단치 않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시 북한이 여러가지로 미사일 실험을 포함해서 아주 위험한 도발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기엔 너무 위중하고 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단순하게 북한의 또다른 움직임 중 하나로 넘기기엔 가볍지 않은 사안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