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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해일이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박해일 측이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해일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뉴스핌에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위장 취업은 명백한 오보”라며 “당시 아내 회사에 박해일이 프리랜서로 등록이 돼 있었다. 프리랜서는 직장에서도 보험료를 내지만 일정 금액 이상 수익이 생기면 지역에도 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박해일이) 그걸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장 취업을 해서 세금을 안낸 게 아니다. 법적으로 불법을 저지른 게 아니라 본인이 그걸 모르고 있었던 것뿐”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지난해 건강보험공단 측에서 체납됐다고 전화가 와서 당일 바로 전액 납부했다. 그리고 다음 날 바로 아내 회사에서 퇴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말 그대로 몰라서 돈을 내지 못한 단순 체납이었다. 당시 문제가 됐으면 건강보험공단 측에서 어떤 조치를 취했을 거다. 하지만 그런 게 없지 않았냐.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를 위해 위장취업을 했다는 건 잘못된 기사”라며 “현재는 지역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복수 매체는 박해일이 아내의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 지역이 아닌 직장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약 7490만원을 미납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해일은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