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27일 ‘2016 현대건설 기술대전’ 시상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2016 현대건설 기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기술대전은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국내외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토목·건축·플랜트·환경 분야에서 총 150여 건의 기술이 출품됐다. 세 차례에 걸친 심사로 대상 및 금상 각 1건을 포함해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엑스티(주)의 ‘PF(Point Foundation) 공법’이 차지했다. 땅속 흙과 친환경 시멘트를 섞어 굳히는 기술로 연약지반을 강화해 건물의 기초지지력을 강화시키는 공법이다.
현대건설은 대상에 1000만원, 금상 500만원 등 총 3300만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지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