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CNN "북한, 미국 대선 앞두고 6차 핵실험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빅터 차 등 전문가 인용 전망…"미국 차기 정부 예의주시해야"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이 오는 11월8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번 달 내에 6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 모습.<사진=38노스>

CNN은 3일(현지시각) 온라인판 헤드라인(머리기사)를 통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이번 주 발표할 분석보고서에서 지난 60여 년간 북한이 미국의 대선 등 중요 선거 전후 기간 동안 도발행위를 해왔다는 점에서 10월에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1월 첫 임기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후인 2009년 5월28일 2차 핵실험을 단행했으며, 2013년 1월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2월12일 3차 핵실험을 했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 백악관에서 대북 정책을 담당했던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겸 조지타운대 교수는 보고서에서 북한이 도발행위를 통해 "새 미국 대통령에게 겁을 주려 할 것"이라며 "북한은 세계, 특히 미국의 관심을 최대한 집중시키는 틀별한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 교수는 "이번엔 6차 핵실험이나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로켓 발사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CNN은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2011년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집권한 김정은 위원장 임기 중 상징적 행위가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이나 천안함 침몰과 같은 실질적인 군사적 도발로 이어지는 빈도가 감소했음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을 연구해온 북한전문가 켄 고스(Ken Gause) 미국 해군연구소(CNA) 국장은 "김정은 시기에는 김정일 시기에 나타났던 공격적 성향을 발견하기 어렵다"며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사이버공격 외에 김정은이 도발한 것은 지난해 8월 발목지뢰 사건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이후 북한의 실제 군사적 도발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CIA 분석가로 활동했던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첫째 2010년 이후 한국 정부가 교전수칙을 변경시켜 군 지휘관이 적의 도발에 보다 빨리 보복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 둘째 북한은 미국의 핵우산에 핵억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미국의 응답에도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미 중앙정보국(CIA) 존 브레넌 국장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직면하게 될 가장 어려운 국가안보 도전 중 하나로 북한을 꼽으면서 "김정은의 핵무기 능력은 단순히 이웃국가들만 위헙하는 것이 아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차기 정부는 매우 면밀하게 (북한을) 주시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SIS 마이클 그린 일본 석좌는 "미국이 외교적으로 (북핵문제를)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매우 분명하다. 지난 20여 년간 모든 미국 행정부가 외교적 접근법을 시도해왔다. 그런데 북한은 그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며 "미국이 할 수 있는 것은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 특히 중국과 함께 북한 핵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자금과 기술 접근을 막고 협상을 위한 단계를 세우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