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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전국 20곳서 1만4961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6년10월14일 14:18

최종수정 : 2016년10월14일 14:18

[뉴스핌=최주은 기자] 10월 셋째 주는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1만4961가구가 분양된다.

인기 지역인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세종시 등에서 분양이 쏟아져 좋은 시장 반응이 예상된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총 20곳서 1만496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실적인 1만5894가구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견본주택은 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2곳, 계약은 24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금강주택은 오는 19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9~84㎡로 총 130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1차분 분양 당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안방 룸테라스와 5베이·4룸 혁신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단지와 11단지의 청약을 접수받는다. 전용면적 62~84㎡으로 구성됐으며 10단지와 11단지 각각 394가구, 70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관공서 도서관 조성 계획이 있다. 최근 성남~여주를 잇는 경강선이 개통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1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4층 전용면적 84㎡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이 가깝다. 단지 1㎞ 이내 창신초교,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메가마트 동래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

견본주택은 모두 오는 21일 문을 열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총 4030가구(전용면적 48~84㎡) 가운데 일반분양은 1388가구다. 단지는 소사-원시선 화랑역(공사 중)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고속철도(KTX) 초지역(2021년 예정)이 맞붙은 트리플 역세권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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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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