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외 철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철도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미래상을 함께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한국철도학회(회장 박용걸)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국제 철도학술대회인 'ART2016'과 국내 학술대회인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철도 전문가 및 종사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철도분야 50여편의 해외 논문과 450여편의 국내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조강연(Keynote Speech),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전시회, 리셉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용걸 철도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는 지금 철도의 세계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철도인들의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철도 전문가 및 종사자들에게 최신 철도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또한 우리 철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
ART2016 국제학술대회와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세부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ART2016 홈페이지(www.acrt2016.org)와 철도학회 홈페이지(www.railway.or.kr)에서 얻을 수 있다.
박용걸 철도학회장이 19일 열린 ART2016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학회>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