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현재 클린턴 75명 vs. 트럼프 66명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 수에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4분 현재 클린턴은 일리노이(20명), 메릴랜드(10명), 델라웨어(3명), 뉴저지(14명), 코네티컷(7명), 로드아일랜드(4명), 매사추세츠(11명), 버몬트(3명)에서 승리했고, 워싱턴D.C.(3명)까지 추가해 선거인단 총 75명을 확보한 상태다.
초반 우세를 보이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앨라배마(9명)와 인디애나(11명), 켄터키(8명), 오클라호마(7명), 사우스캐롤라이나(9명), 테네시(11명), 웨스트버지니아(5명), 미시시피(6명)를 가져가며 66명을 확보했다.
미국 대선 당선을 위해서는 최소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오전 10시4분 현재 선거인단 비교 <출처=NBC>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