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감산에도 '유가' 안 오르면 후속 조치 나올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포트폴리오] ⑤ 한달새 20% 오른 '구리' 경계 확산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일 오후 6시2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원유 투자비중을 확대 또는 유지하라는 의견이 다수다. 이번 감산 합의로도 유가가 오르지 않으면 추가 조치가 나올 거라는 예상도 있다. 

다만, 합의와 실제 이행여부는 또다른 문제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도 나왔다.

트럼프 당선으로 인프라 투자 수혜 1순위로 꼽혔던 구리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가 높다. 가격에 기대감이 지나치게 많이 반영됐다는 게 이유다.

1일 뉴스핌이 은행·증권·보험 등 13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원유 투자비중을 ‘확대’ 또는 ‘유지’하라는 의견이 92%를 차지했다. 우리은행만 ‘축소’의견을 제시했다.

◆ OPEC 감산합의에 원유비중 ‘유지’...“유가는 좀 더 지켜보자”

전일 OPEC에서 내년 1월까지 일평균 산유량을 현재보다 120만배럴 감축하는 것에 합의했다. 감산에 반대해온 이라크가 일 20만배럴 감소하기로 한데 이어 비OPEC인 러시아도 30만 배럴 감축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시장은 급반전하는 분위기다. WTI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9.31%가 올라 배럴당 49.44달러가 됐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상무는 “현재의 가격대에서 원유생산을 계속할 경우 산유국들 스스로 피해를 확산시킨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이번 감산으로도 유가 반등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통해 유가부양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 가운데 80%는 향후 유가를 40~50달러로 전망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문남중 대신증권 자산배분실 연구위원은 “8년만에 감산합의가 이뤄져 반등이 나타났지만 심리적요인에 기인한 것이 크다”면서 “실제 감산합의가 이행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병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단기간 숏 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 후 매수포지션으로 전환, Short-Covering)으로 유가는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생산을 중단했던 미국 셰일생산기업들의 생산재개와 유정투자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배럴당 45~50달러대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올해 미국내 시추기(Oil rig)은 5553개에서 10월 5155개로 크게 감소했다. 글로벌 IB는 내년 평균 유가를 55달러 내외로 전망하며, 미국 셰일업체들의 증산에 따른 반감효과로 유가가 60달러는 넘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 트럼프 당선에 '투자 1순위' 구리...경계론 확산

트럼프 당선 이후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 속에 대표적인 산업금속 구리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가 ‘비중확대’ 보다는 ‘유지’ 또는 ‘축소’를 선택했다.

박 총괄상무는 “구리가격은 단기간 급등했고, 현재 분위기로는 추가상승이 유력해 보인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이는 대부분 실수요 기반이 아닌 투기적인 수요에 의한 것으로 상승의 의미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가격은 11월30일 기준으로 톤당 5825달러를 기록하며 1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말 대비 20% 상승한 구리가격은 2006년 4월 29.7% 상승한 이후 월간 단위로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 인플레이션 헤지 ‘금’ 확대의견 VS 강(强)달러에 금 ‘축소’

금에 대한 투자의견은 ‘확대’(30%)와 ‘축소'(15%)로 엇갈렸다. 박현식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유가상승과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정책으로 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차원에서 ‘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금투자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금값 하락의 주요원인이 됐던 달러가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진우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트럼프 효과와 미국 금리인상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최근 달러 강세흐름이 이어졌다”면서 “달러강세는 내년 1분기내 진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말했다.

반대로 달러화 강세와 12월 미국 금리인상 및 향후 예상보다 빨리질 금리인상 속도를 이유로 ‘축소’의견을 개진했다. 금가격은 9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11월30일 기준 온스당 1173.25달러를 기록해 한달전보다 8.1%가 하락했다.

3개월 단기유망 자산으로는 원유부터 농산물, 금, 전기동, 기초금속, 중립의견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 농산물을 제시한 문 연구위원은 “시기적으로 라니냐가 발생하는 시기로 곡물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사진
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