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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마윈의 한수에 황금株 된 지방마트 싼장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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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매 강조 마윈 투자 효과, 17거래일 주가 310% 폭등
생필품 신선식품 전문 마트 신소매 기대에 투자 밀물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1일 오후 3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저장성 유통체인 기업 싼장쇼핑(三江購物 601116.SH)이 알리바바 지분 매입 소식 후 주가 폭등세를 연출하며 중국증시의 가장 ‘핫한 종목’으로 떠올랐다. 싼장쇼핑은 17거래일 사이 주가가 무려 310 %나 수직 상승했다. 최근 주춤한 중국 증시 속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마윈 ‘신소매’ 열풍에 주가 고공행진

2011년 3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싼장쇼핑은 1000-3000제곱미터 규모의 대형마트와 400제곱미터 규모의 소형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저장(浙江)성 최대 유통 체인 기업이다.

주로 유통하는 제품으로는 식품 및 신선식품, 일상용품 등이 있으며, 저장성 닝보(寧波)를 중심으로 항저우(杭州) 리수이(麗水) 등 30여 개 도시에 총 147개의 매장이 분포되어 있다.

최근 몇 년 간 싼장쇼핑의 순이익은 하락세를 보였다.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싼장쇼핑도 다른 오프라인 매장들처럼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1-3분기 싼장쇼핑의 영업이익은 31억6800만위안으로 동기대비 4.78% 하락했고, 순이익은 동기대비 20.36% 감소한 7700만위안에 그쳤다.

이런 싼장쇼핑의 주가가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1월 21일, 알리바바그룹 자회사인 항저우 알리바바쩌타이(阿里巴巴泽泰)가 싼장쇼핑의 지분 32%를 매입, 2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당일 주가가 상한가(약 10%)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싼장쇼핑의 주가는 17거래일 동안 무려 310%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싼장쇼핑 주가 폭등으로 알리바바가 얻은 수익은 7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알리바바의 싼장쇼핑 투자는 마윈 회장이 주창한 ‘신소매(新零售 온-오프와 물류가 결합되는 새로운 유통방식)’의 일환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마윈 회장은 지난 10월 윈치대회(雲棲大會, I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신소매’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그는 전자상거래 시대의 종말을 예고하며,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물류가 모두 합쳐진 신소매(신유통) 방식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싼장쇼핑 지분 매입 이후 알리바바는 온라인 ‘티몰슈퍼(天貓超市) 먀오센성(喵鮮生) 이궈성센(易果生鮮)’, 오프라인 ‘허마센성(盒馬鮮生) 싼장쇼핑(三江購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 유통 진영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가 향후 신선식품계의 최강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싼장쇼핑 관계자는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의 융합을 통해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모자금 15억위안을 매장의 전면적인 리뉴얼 및 물류저장창고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방침이다.

◆ 주가 이상 폭등에 거래 중지, 투기자금 유입 의혹도

싼장쇼핑 주가 추이 <사진=시나재경>

싼장쇼핑의 연이은 폭등세는 투자자 외 관리당국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지난 15일 상장 이후 최고가인 52.17위안을 기록한 싼장쇼핑은 주가의 연이은 이상 급변동으로 다음날인 16일 부터 거래 중단과 함께 조사 사실을 공시했다.

사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1월 중순부터 싼장쇼핑 주가 이상 변동에 주목하며 여러 차례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싼장쇼핑측은 “알리바바와 싼장쇼핑은 이번 거래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을 뿐, 회사의 실질적인 지배권을 넘길 의도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싼장쇼핑 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투기자금 유입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싼장쇼핑이 ‘신소매’ 방식으로 경영 모델을 전환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외에도, 투기자금 유입이 최근 주가 폭등의 주된 원인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유력매체 21스지징지바오(21世紀經濟報)는 “최근 싼장쇼핑 주식 매입 현황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투기자금이다”라고 보도했다.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 역시 “투기자금 유입이 주가를 끌어올렸고, 단기위주의 투기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중국증시 자료에 따르면, 국태군안(國泰君安) 상하이 쓰핑로(四平路) 영업부, 중터우증권(中投證券) 닝보장둥베이로(寧波江東北路) 영업부 등 그간 반복적으로 유입되었던 투기자금이 15일 당일에도 역시 싼장쇼핑의 주식을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싼장쇼핑의 소재지인 닝보 및 상하이 일대 투자자들의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싼장쇼핑은 20일 저녁, “신소매 모델은 아직 제안단계로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한다”며, “투기자금 유입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시 유의하라”는 내용과 함께 21일(금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오늘 싼장쇼핑의 주가는 개장 후 최고기록(54.5위안)을 갈아치운 뒤 다시 47위안 가까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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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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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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