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올해 맞춤형 주거복지와 지방분권형 도시재생을 제도화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3일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방정부가 설립한 공사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올해는 그동안 설계했던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들과 사업들을 표준화하고 다른 지자체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SH공사> |
변 사장은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주거복지, 공공디벨로퍼, 도시재생의 사업모델 등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대상지를 확대하는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리츠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그동안 준비한 산업시설과 정체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역세권 복합개발, 산업거점개발 사업 등에도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전날 본사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청소, 경비, 식당근로자 35명을 축하·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KBS아침마당 최은경 작가 ‘소통하자고요’와 MBC개그맨 출신 방송인 배영만씨가 ‘감사하자고요’의 주제로 릴레이 특강도 진행됐다.
<사진=SH공사>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