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이보람 김범준 기자] 진도 팽목항에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세월호는 기억이다'고 되뇌였다.
이곳 '기억의 벽'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년 뒤에 만들어졌다. 참사 1주기를 추모하면서 전국 22개 지역에서 시민들이 4500장의 타일을 모았다.
차가운 기억의 벽이 마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세월호는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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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