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환율급등 외환급감 위기 중국, 어떤 카드 빼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7위안, 외환보유고 3조달러 붕괴 눈앞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1일 오후 5시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배상희 기자] 중국이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 7위안, 외환보유고 3조달러' 붕괴의 '더블 쇼크' 위기에 직면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2017년 달러화 강세 속에 두 마지노선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5년 말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덮은 중국발 금융쇼크를 넘어서는 충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지난해 중국 당국은 비어가는 외환 곳간보다 추락하는 위안화 환율 수호에 더욱 주력했다.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자본유출 경고음이 확대되자, 중국 당국은 보유 달러 매도를 통한 환율 방어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이제 환율은 물론 외환보유고의 최저 방어선마저 지켜내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또 한번 중국 당국의 통화정책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과 같은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 지 않는 이상 환율과 외환보유고 모두를 방어할 수 있는 방안은 현재로써 없다는 점에 주목, 둘 중 우선적으로 지켜내야 할 목표 대상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3∙7 방어선' 붕괴, 중국발 금융쇼크 위기감 고조

2016년 한 해 위안화 환율은 6.67% 평가절하 됐고, 1월11일 기준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7위안에 조금 못미친 6.9235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외환보유액은 10%나 감소해 5년 10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됐다. 가까스로 3조달러 선은 지켜냈지만, 이 또한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자본유출 방어 노력이 수반되지 않았다면 이미 붕괴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본유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해외송금규제, 해외인수합병(M&A) 사전심사, 개인환전 제한 등의 조치에 나섰다. 여기에 외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선강퉁(선전과 홍콩증시 교차거래)과 같은 자본시장 개혁개방에도 속도를 냈다. 하지만, 선강퉁 또한 위안화 절하 기대심리와 맞물려 자본유출 경로를 확대, 오히려 홍콩으로 유출되는 자본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로 압축된다.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 둔화, 경상수지 흑자 축소, 대 중국 FDI(외국인 직접투자) 투자 감소, 자본 유출이 그것이다. 외환보유액 감소 요인은 환율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통한 달러 매도, 자본 유출, 미국 국채 매각 등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3∙7 방어선 붕괴가 불러올 후폭풍은 예상보다 더욱 심각할 것으로 우려한다.

우선 위안화 약세에 따른 중국경제 영향은 양면성을 지닌다. 위안화 평가절하가 지속될 경우 자본유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고, 이는 주가폭락 사태, 중국의 구매력 감소로 인한 원자재 가격 회복 제약과 신흥국 경제 타격, 주변국 자금이탈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호재로 작용한다.

문제는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환보유액까지 빠르게 감소하는 경우다. 글로벌 시장에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위안화 쇼크에 따른 대규모 자금이탈,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사태), 초저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이 급증하는 등의 혼란이 예상된다. 

◆ 중국, 유동성과 대외리스크 대응 가능 자신  

중국 당국과 다수의 현지 전문가들은 위안화 가치 하락과 자본유출은 중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의 문제가 아닌, 달러화 강세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진단한다.

중국 외환보유액 또한 여전히 시장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수준이며, 외환보유액 감소를 자본유출 심화 국면으로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지난해 자본유출 방어를 위해 다양한 규제책을 마련한 점, 최근 위안화 환율을 11년 6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절상한 점 등은 감출 수 없는 중국 당국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외환보유액 추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보유 외환이 지속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감소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위안화 환율이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유관 기관이 이미 자본 관리감독 매커니즘 강화에 나섰다는 것이 그 근거다. 

셰야쉬안(謝亞軒) 중국 초상(招商)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금융시장에는 항상 수치 방어선 트라우마가 존재한다”면서 “외환보유액 3조달러 방어선은 최대로 용인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아니며, 당장 3조달러가 붕괴될 가능성 또한 없다”고 진단했다. 

자오칭밍(趙慶明) 중국 금융선물거래소연구원 수석경제학자는 3조달러 방어선이 붕괴된다 해도 시장에서 우려하는 만큼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보유액 축소의 근본 원인은 자본유출 확대가 아닌 달러화 강세에 따른 것이고, 중국 당국의 외채 축소 움직임도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며, 기업들이 대규모 달러 매입을 통해 외채 상환에 나서는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중국은 최대 외환보유국으로서 전세계 외환의 3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유동성 수요와 대외적 리스크를 억제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장환보(張煥波)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연구원은 “외환보유액 감소를 자본유출 확대 움직임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장 부연구원은 외환보유액이 감소하긴 했으나 이유없는 소진은 아니고, 기업의 해외투자와 민간의 외환자산으로 전환됐을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 외환시장과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봤다. 

◆ 환율 vs 외환보유고, 중국의 방어戰 향방은?

시장에서는 환율과 외환보유고 방어 실패로 정책적 도전을 받고 있는 중국 당국이 둘 중 더욱 중점을 두고 지켜내야 할 목표 설정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환율 방어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환율수호파’와 외환보유고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외환수호파'로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양분된다. 

쑹커(宋科) 중국 인민대학 국제통화연구소 교수는 외환보유액의 핵심 역할은 환율을 안정시키는 데 있다며 환율 방어에 정책적 여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쑹 교수는 “관리매커니즘의 시장화 및 민간 투자자의 외환시장 개입 확대를 통해 국가의 외환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국 금융정책의 주류가 되고 있다”면서 “외환을 과도하게 보유하는 것보다 적정 규모로 유지하는 것이 정부와 민간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강(樊綱) 인민은행 금융정책위원회 위원은 최근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바스켓 편입 이후 위안화의 국제적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외환을 많이 보유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판 위원은 “중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환을 보유하고 있어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과도한 외환보유고는 운용에 따른 비용 등을 감안할 때 비효율적이라는 점에서 외환보유고 급감은 장기적으로 좋은 소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개인투자자가 매입한 달러화는 여전히 중국계 은행 계좌에 남아 있어, 일각에서 우려하는 자본유출 심화 가능성도 적다고 강조했다. 달러화가 정부 보유 ‘외환보유고’에서 민간 부문으로 이동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외환 방어 지지 입장에 선 왕융리(王永利) 중국은행 부행장은 “외환은 위안화 국제화의 중요한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 2대 경제체인 중국은 일정 규모의 외환을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왕 부행장은 “환율은 일종의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일 뿐, 과도하게 강조하거나 안정을 기할 필요는 없다”면서 “당국의 과도한 (환율) 개입은 시장의 기능을 왜곡시켜,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지낸 위융딩(余永定) 중국 사회과학원 학부위원은 “중국은 전세계에서 통화 가치 하락을 우려하지 않는 국가”라면서 환율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의 불필요성을 언급했다. 

위 위원은 “당국이 위안화 환율 방어에 나설 필요가 없고, 환율이 자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해야한다”며 “중국 당국의 환율 시장 개입은 오히려 중국 통화 정책의 독립성과 위안화의 국제화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런쩌핑(任澤平) 방정증권(方正證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환율 방어에 집중할 경우, 외환보유액이 빠른 시일 내 마지노선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 이는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지속시키고 대규모 자본유출 사태까지 촉발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외환 방어에 집중할 경우 위안화 가치가 급속히 하락하겠으나, 당국의 자본 관리감독은 더욱 엄격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급속한 위안화 평가절하에 비해 (환율 방어에 따른) 점진적인 평가절하는 오히려 대규모 외환보유액 소진으로 이어져, 자산과 부채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